비트코인 전망, 코스닥, 엔비디아

OXY 주가 석유관련주 워런버핏도 보유

Supremacy Gang 2023. 11. 24. 22:57

OXY 주가 석유관련주 워런버핏도 보유

OXY 주가 석유관련주 워런버핏도 보유

그 중심에 있는 OXY(옥시덴탈) 주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유가 시대가 왔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요인으로 많은 이득을 보고 있어요. 석유 수출로 거둬들인 자금만 해도 2배 이상 높은데요. 기회의 땅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산 에너지 수출규모가 사상최대치를 찍었어요. 전쟁이 일어나면서 각국에서 미국산 에너지 수요는 늘어났고,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량이 하루평균 1140만 배럴로 사상 최대 기록을 찍었죠. 푸틴은 자국과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스트림-1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지난달 초부터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에너지 부족에 시달리게 된 유럽이나 주변 속국 역시 미국산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늘리고 있어요.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이런 고유가 시대에 주목해야 할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입니다. 미국의 석유, 가스 및 화학 관련 기업으로 7대 석유 회사에 뒤를 잇는 규모의 독립계 석유회사입니다. 워런버핏이 선택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장기투자자들에게는 우상과도 같은 존재인 워런버핏은 최근 에너지주 투자로 130억 달러 (한화 18조 4천억)을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유가가 하락세를 달릴 당시에도 정유주 투자를 꾸준히 해온 것이 18조라는 수익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에너지주로 OXY(옥시덴탈), 셰브론 두 기업이 있는데요. 벌써 OXY 보유 주식규모만 해도 41조 1200억 원입니다. 이렇게 에너지 자산 비중을 높이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버핏은 한번 산 주식은 최소 10년 이상 보유하는 특징을 가지고 잇는 장기투자자입니다. 개미투자자와 다르게 급등주 테마주를 쫒는 성격이 아니기에 옥시덴탈을 산 이유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어요. 저는 사실 투자를 한다면,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환경오염 때문에 석유보다는 2차 전지 쪽으로 투자를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버핏은 달랐어요. 오히려 석유사 OXY에 투자를 했죠.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석유회사

옥시덴탈은 최근 연간 50만 t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능력을 갖춘 공장 건설에 착수했어요.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대기 중의 온실가스는 산림을 통해 흡수하거나 CO2포집 기술 등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려는 '탄소 중립'환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죠. 2024년부터 가동되는 이공장은 석유공장에서 나온 CO2나 대기 중의 초과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직접 회수해 제거하는 직접공기포집(DAC) 방식을 활용해요. 옥시덴탈의 목표는 2050년까지 자사에서 생산하는 석유나 가스를 고객들이 이용하면, 거기서 발생하는 탄소를 여러 방식으로 상쇄해 탄소를 제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어요. OXY 주가 역시 1년 한 해 동안 127.98% 엄청난 상승을 보여 주고 있어요. OXY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수익과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3분기 주당순이익은 2.68달러로 전년의 0.87보다 200% 이상 상승했고, 3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39% 상승한 94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됩니다. 높은 생산량과 그리고 탄탄한 원유 및 천연가스 금액에서 수혜를 입고 있어요. 그리고 높은 배당과 자사주 형태의 주주보상에 대해서도 굉장한 이점이 있죠. OXY배당수익률은 0.94%. OXY 주식 한주를 가지고 있으면 1년 동안 0.52달러를 지급받습니다. 원유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기업인 옥시덴탈에 주목해 볼까요?